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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시사 어휘] 미나마타병의 원인 폐수가 방류된 햣켄 배수구, 원형 보존과 철거의 경계에서 기업 짓소가 미나마타병의 원인인 된 공장 폐수를 흘려보냈던 햣켄 배수구의 노후화된 통문과 발판이 그 원형 보존의 문제를 두고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구마모토현과 미나마타시는 올해 3월과 6월 이 배수구의 목재 통문과 콘크리트 발판이 노후화되어 붕괴와 유실의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철거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미나마타병의 참사와 피해를 알고 겪고 있는 사람들이 현과 시의 결정에 반대하고 나섰다. 햣켄 배수구는 미나마타병의 역사를 알려는 많은 사람들이 견학을 위해 찾는 곳이다. 미나마타병의 피해자 단체는 미나마타병의 교훈을 전하는 귀중한 유산이다, 지금의 모습을 바꿔서는 안된다고 반대하고 있다. 이에 7월 상순부터 구마모토현과 미나마타시는 보존과 활용책에 대한 협의를 해 오다 7월 21일 피해자 단체에게 설명.. 2023. 8. 13.
[일본어 시사 어휘 ] 못난이 농산물 활용, 타하라시의 야채를 이용한 도라이 사라다 아이치현 타하라시산 야채나 과일을 건조시킨 도라이 사라다는 가후라는 기업의 후지이 에미코씨가 개발한 칩 형태의 것이다. 도라이 사라다는 일반적으로 못난이 야채로 불리는 등급외 야채를 이용해 만들어진 것이라 농가의 푸드로스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외형이나 형태가 불균형하거나 다소의 상처가 있는 규격외 야채는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과 높아진 문제 의식으로 버려지는 양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양이 버려지고 있다. 얼마전 닛케이, 아이치 뉴스에서 이 도라이 사라다에 대한 기사가 다루어졌다. 이날 기사에서는 팔기에는 지나치게 빨간 토마토와 팔려는 노력을 들일 수 없어 버려지는 돼지 감자를 농가에서 받아 오는 후지이 에미코씨의 모습이 담겼다. 토마토도 돼지 감자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것임에도 버려.. 2023.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