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3 일본의 오염수 투기가 말하는 것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 22일 일본 기시다 수상이 오염수 방류를 기상이나 해상 조건에 지장이 없으면 이번 달 24일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24일 기어이 오염수 투기를 강행했다. 우리 국민에게 아무런 권한도 부여받지 않은 자가, 피해를 감당할 의사도 자격도 능력도 없는 자가, 우리 국민의 삶에 큰 해악을 끼칠 것이 자명한 결정을 당당하게 동의 없이 내리는 것을 보며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세계에서 이 뉴스를 접한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국민에게는 입을 다물고 줄곧 행동으로 일본의 입장에 동조해 왔다. 24일에는 한덕수 총리가 나서 이렇게 말했다. 과학적 기준과 국제적 절차에 따라 방출되는 것이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세계 전문가의 공통의견이다. 관련 정보를 확.. 2023. 8. 27. [일본어 시사 어휘] 오염수 방류는 결국 7월 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으로 키시다 수상과 국제원자력기구 그로시 사무국장이 면회할 예정이다. 면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조사한 처리된 오염수의 안정성에 대한 보고서를 전하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당장이라도 해양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진다. 국제원자력기구가 내놓을 의견에 대해서는 결론이 이미 예상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 기구의 결정에 기대 모든 의혹을 무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는 그 독립성을 의심받고 있고 이 문제를 조사할 충분한 자격과 실력을 갖춘 기구도 아니다. 해양 방류에 대해서는 일본 국내에서도 반대 여론이 있고 한국 여론과 중국, 태평양 도서국 등 다른 국가들도 반대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동조하고 있고 일본 여.. 2023. 7. 2. [일본어 시사 어휘] G7 히로시마 정상회의 히로시마 평화 공원을 찾은 정상들 2023년 G7 정상회의가 5월 21일 폐막했다. 히로시마에서 열린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G7 회원국의 정상들과 키시다 수상이 히로시마 원폭 피해상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히로시마의 평화 공원을 찾았다. 그리고 날을 달리해 초청국 정상들과 다시 평화 공원을 찾았다. G7 회원국과 초청국 정상들은 평화 공원 내 원폭 위령비, 원폭 자료관도 찾았고 한국 정상은 키시다 수상과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찾기도 했다.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들의 정상과 히로시마 원폭을 지시했던 미국의 정상이 그곳을 찾았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국가적 긴장 관계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의 정상들이 핵무기 피해의 참상을 보고 느끼는 바가 크리라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한국 정상과 일본 정상이 한국.. 2023. 6. 4. 이전 1 다음